새로운 스킨: 바다

바다는 비에 젖지 않아.

티스토리 스킨 바다(Bada)를 소개합니다.

📘 바다는 오로지 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킨입니다. 본문은 바탕체를 사용해 글의 심미적 가치를 높이고, 본문 외 영역은 돋움체로 보이도록 하여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. 특히 한글의 가독성을 살리기 위해 영어보다는 한글에 맞게 자간과 행간을 세심하게 조정했습니다. 독자들이 더 편안하게, 더 깊이 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.

💭 저는 공간을 단순히 여러 요소로 채우는 일보다, 불필요한 것들을 덜어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이 스킨을 제작하며 '무엇을 덧붙일까'보다는 '무엇을 비워낼까'에 대해 고민했습니다. 제가 정성을 다해 비워둔 이 여백이 작가님의 소중한 글로 채워지길 바랍니다. 작가님의 생각과 감정이 온전히 담기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.

"바다는 비에 젖지 않아. 어떤 시련이 와도 시련에 젖지 않아." - 노인과 바다 중

🌊 '바다'가 고요함을 선물하여, 어떤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글을 써내려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
기록을 사랑하는 개발자, 성진 올림.